[시황] "산타랠리냐 변동성이냐"... 연말 증시 계절성 속 코스피 6,691선 등락

연말을 맞이한 국내 증시가 전통적인 '계절성(Seasonality)' 효과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6,691선 안팎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연말 증시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배당락에 따른 변동성이 공존하는 시기다.

'산타랠리' 기대감과 연말 변동성의 교차 연말 증시의 대표적 특성은 기말 배당 투자 수요와 연유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편이다. 배당기준일을 앞두고 고배당주로 자금이 유입되는 한편, 대주주 요건 회피성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지수 상단을 제약하기도 한다.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개별 이슈에 따른 수급 변화가 지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거래 상위주 수급 주목 최근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힘스, 삼성E&A 등이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의 펀더멘털 회복 기대감과 개별 종목의 모멘텀이 교차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연말 계절성 장세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내년 초 실적 개선이 유망한 종목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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